HOME >> 해양교실 >> 대원예법



해양소년단 대원은 해양의 지식에 기초를 둔 관습과 예의를 배우게 된다.
국제 기류 신호와 마찬가지로 해상의 관습과 예의는 대단히 다채롭지만, 자세히 연구해 보면
단지 형식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대체로 해상 관습과 예의는 옛날의 항해자와 탐험가들이 빛나는 공훈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해상관습과 예의는 해양소년단의 관습과 예의, 그리고 예식 절차와 모든 행사의 배경이 된다.
이것을 준수하는 목적은 풍기를 세우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권리, 자신들의 직무 그리고 협동 생활을 존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것은 해양소년단 지도자들의 대원들에 대한 책임감을 존중한다는 의미도 있다.
대원과 간부들이 모두 이와 같은 관습과 예의를 성심껏 지킴으로써 선대의 분위기가 즐겁게 될 뿐 아니라 해양소년단 활동의 효과가 배가되는 것이다.

경례와 악수
해양소년단 대원은 전통적인 해군식 경례법으로 경례를 한다.
오른팔은 가장 가까운 거리로 올리고, 팔꿈치를 어깨 높이로 유지하며, 팔꿈치를 중심으로 45˚ 각도를 유지한다.
손바닥은 펴되 상대방에계 손바닥을 보여서는 안되며, 인지와 중지를 오른편 눈썹 위 모자창에다 인지와 중지의 끝을 댄다.
악수는 보통 어른들이 행하는 방법으로 하며 상호간에 존경을 표시하는 정중한 태도로써 해야한다.

이중 경례

이중 경례는 해군들의 국제적인 예의로서, 승선시에 메인 마스트와 국기에 대하여 경례하는 방법이다.
모든 정식 또는 약식 절차를 막론하고 승선과 동시에 배의 중간 부분에 대해서 경례한다.
이것은 수호신을 향해서 하는 전통적인 경례이다.
다음은 선미 국기 게양대를 향하여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다.
상륙할 때에는 이중 경례를 승선할 때와 반대로 한다. 즉, 처음에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다음에 메인 마스트에다 경례한다.


현문 호각
이것은 유럽 선원들이 남겨놓은 오래된 유물이다.
몇 세기 전, 선원들이 아닌 멋쟁이 귀족들이 배를 지휘했을 당시에 이 귀족들은 걸어서 승선하거나 현문 사다리를 올라간다는 것은 체면이 손상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사실상 그들의 복잡한 복장으로서는 힘겨운 일이었다. 그래서 보우슨과 특별 인원이 현문에 배치되어 그들을 의자에 앉혀서 모셨다는것이다.
의자를 조심스럽게 올리거나 내리기 시작할 때 '차렷(All Standing)'하는 구령이 나면 예식 갑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일어섰고, 모든 동작을 '올려(Hoist Away)', '내려(Lower Away)', '중지(Secure)' 등의 신호로써 조종하였다. 여기서 관습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사이드 보이(Side Boy)를 지정할 때 다음의 규칙을 참고해야 한다.
◎ 사이드 보이 2명 ----- 선대장과 선대 위원
◎ 사이드 보이 4명 ----- 지부 연맹에 관련된 간부
◎ 사이드 보이 6명 ----- 지방 연맹에 관련된 간부
◎ 사이드 보이 8명 ----- 중앙 연맹에 관련된 간부

기타 예법

해양소년단 단원은 신사이며, 그 예법은 신사도의 표현이다.
젊은 사람이 나이 든 사람을 존경하고 후배가 선배를 공경한다. 식탁에서 하급자는 상급자가 앉은 후에 앉거나 앉으라는 명령에 따라서 앉게 된다. 식사 후 하급자는 식탁 선임 상급자의 지시를 받은 후에야 떠날 수 있다. 선내에서 선장의 자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앉을 수 없다.

해양소년단에서 가장 멋있는 예법 중의 하나는 'Sir'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지휘자에 대해서 'No'나 'Yes'만을 쓰는 사람은 없다. 'Yes, Sir' 또는 'No, Sir'라고 말한다.

해양소년단 활동에 여성이 참가하였을 때는 최고의 예법 형식과 훌륭한 예절로 대한다. 여성들에게 항상 의자를 제공하고, 여성이 실내에 서 있을 때는 의자에 앉아서는 안된다.

이 모든 예법은 대원들의 평안과 행복을 염두에 두고 있는 선대장이 교육시킨다. 그리고 명령도 심사숙고하여서 내리게 된다.



 

고대 희랍인과 로마인들은 후갑판에 종교적 제단을 설치하였으며, 중세에 이르러서는 배의 후부에 여신을 모셔 섬겼고, 현대에 와서는 그 자리에 국기를 게양하게 되었다.
이렇게 옛날부터 후갑판은 군함의 신성하고 의식적인 장소로 그 존엄성을 지켜왔다.
따라서 해양소년단 대원은 후갑판에 대하여 언제나 경의와 예의를 표해야 한다.

그 밖에 해양소년단 대원으로서 선박과 관련하여 지켜야 할 예절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해양소년단 선박에는 유랑하기 위한 사람을 태워서는 안된다. 방문객이든 대원이든 반드시 허락을 얻은 다음 승선할 수 있다.
방문객이나 간부 대원이 승선할 때는 우현 현문을 통해야 한다.
현문은 선박의 유일한 출입구로 현문 의례가 신성하게 준수되어야 하는 장소이다.
승ㆍ하선할 때는 선미의 예식 갑판에 대하여 반드시 경례해야 한다.
소형 보트에서 대형 선박으로 옮겨탈 때는 상급자가 먼저 승선하고, 하선할 때는 상급자가 마지막에 하선한다.
보트에서 육지로 상륙할 때는 상급자가 먼저 상륙하고, 육지에서 소형 보트에 탈 때는 상급자가 마지막에 승선하여 맨 뒷자리에 앉는다.
상급자가 타고 있는 배가 지나갈 때는 그 배를 향하여 일제히 차렷자세로 거수 경례를 한다. 단 배가 안전하지 못한 경우에는 차렷 자세를 취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지도자들이 승선할 때는 그 직책에 맞는 직책 표지기를 게양하고, 하선할 때 표지기를 내린다.
국기 게양 및 강하시에 그 근처를 항해하는 모든 선박들은 기관 작동이나 노젓기를 정지하고 국기에 대한 예의를 갖춘다.